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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 아포칼립스 (2016) - 엔 사바 누르와 포 호스맨

by 하늘총 2018. 5. 27.



엑스맨 : 아포칼립스

(X-Men : Apocalypse, 2016)

- 엔 사바 누르와 포 호스맨 -




1973년에 돌연변이의 존재가 밝혀진 후로..


그걸 신의 계시나 재림으로 보는

종교 집단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 1973년 : 매그니토의 백악관 습격 사건



전 그 중 하나를 추적 중이었죠.


※ 모이라 맥태거트

(배우 : 로즈 번)


- CIA 요원 -


: 찰스 자비에 교수의 첫사랑


#트로이, #스파이,

#인시디어스 시리즈



※ 찰스 자비에

(배우 : 제임스 맥어보이)


- 프로페서 X -


: 자비에 영재학교의 교장.

온건파 돌연변이 단체, 엑스맨의 수장.



그 단체의 이름은

'아쉬르 엔 사바 누르'.


최초의 존재, '엔 사바 누르'의

이름을 딴 집단이에요.



'최초의 존재'요? 


※ 알렉스 서머스

(배우 : 루카스 틸)


- 하복 -


: 스콧 서머스(사이클롭스)의 친형


#맥가이버, #한나 몬타나



- 최초의 돌연변이요.


- 돌연변이는 이번 세기에

출현한걸로 아는데요..



맞아요, 그게 통설이긴 하죠.

헌데 이들의 말에 따르면..


※ 피라미드 꼭대기에 세겨진

고대의 돌연변이, '엔 사바 누르'를

상징하는 문양.



※ 기원전 3600년, 나일 계곡



최초의 돌연변이는

이미 수만년 전에 태어났어요.



그리고 '아쉬르 엔 사바 누르'는

그 자가 부활한다고 믿는 추종단이죠.



※ 지구라트



※ 아시리아


그들은 고대 유적들을 뒤지며

'엔 사바 누르'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더군요.






이 상형문자들은 '최초의 존재'의

초인적인 능력들을 묘사하고 있어요.



그들은 이 '최초의 존재'가

지금껏 살아있다고 믿는건가요?



그게 좀 복잡해요.




추종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엔 사바 누르'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의식을 다른 몸으로 옮길 수 있대요.



죽을 때가 되면

새 몸으로 들어가는거죠.




다른 돌연변이의 몸을 쓴 적도 많아,

의식을 옮기면서 능력들도 고스란히 차지해


지속적으로 많은 능력들을 축적했다고 해요.



- 전능한 돌연변이로군요.

- 그렇죠.



그리고 나타날 때마다 추종자 넷을

마치 사도처럼 거느렸어요.



자기 힘을 나눠준 수호자들이죠.



마치 묵시록에 나오는 '포 호스맨' 같네요.

성경에서 따왔나봐요.



어쩌면.. 성경이 이 이야기를

가져다 쓴 걸지도 모르구요.



그 자가 통치하는 시대는

늘 재앙으로 끝난다고 해요.


※ 무너지는 피라미드



대격변에 따른 세상의 종말..

이른바 '아포칼립스'죠.



※ 엔 사바 누르

(배우 : 오스카 아이삭)


- 아포칼립스 -


: 고대부터 존재해온 최초의 돌연변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7,8,9,

#엑스마키나, #본 레거시



전작인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역대 엑스맨 실사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다보니


그 후속작으로 나온 <엑스맨 : 아포칼립스>는

그에 비하면 다소 완성도도 떨어지고


출연 뮤턴트(돌연변이)들의 개성들도

'전작에 비하면' 잘 버무려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엑스맨3 : 최후의 전쟁>보다는 낫습니다 ^^ ;



엑스맨 : 아포칼립스

(X-Men : Apocalypse, 2016)

- 엔 사바 누르와 포 호스맨 -


엑스맨 전원이 한번에 덤벼도

쉽게 당해내지 못하는 '원시 고대' 뮤턴트,

아포칼립스의 신에 가까운 초월적인 능력과

압도적인 위력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