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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편성표

180221 케이블 영화 편성표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라인드 사이드 외

by 하늘총 2018. 2. 21.

 

 

 

2018년 02월 21일
케이블 영화 편성표
- 무료 3채널 -

 

제 치뤄진 팀 경기 예선탈락의 배경과 관련해
오늘 오후 05시 30분에 있었던 특정 연맹과 모 선수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영화 편성표 찾아오신 분들 중
기자회견도 보신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기대 이상의 망언과 책임회피를 일삼던 '그 조직'에
악어의 눈물로 '반성하는듯한' 전형적인 가해자의 태도..

그 밥에 그 나물이 딱히 어디 가진 않더군요.

'그 선수'는 자기가 내팽게친 것이 단순히 동료인건지,
자기 앞에 펼쳐져있던 '꽃길'인건지를
당시에는 아마도 '어려서', 미처 몰랐을겁니다.

경제적, 시간적 요소에 구애받지않고, 오로지 꿈을 위해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이 온전히 조성되어있단 것만으로도
그 자체가 행복임을 알아야할텐데.. 정작 그런 환경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그것이 행복인 줄 모른다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02월 21일 편성표의 추천 영화 컨셉은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여서 가능한 '팀웍'과
행복과 겸손의 필요성을 일깨워줄 '환경의 중요성'입니다.

 

※ (전) : 전연령 관람가능 영화입니다.
※ (자) : 자막판 - 전체관람가인 영화의 자막판에만 기재해두었습니다.
※ (19) : 19세 이상 관람가 - 시청연령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개인적으로 권해드리는 일일 추천 영화입니다.

 


OCN

00: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02:50 아저씨 (19)
05:00 황제를 위하여 (19)
07:00 나우 유 씨 미2
09:30 아이스 프린세스 (전)
11:30 쇼트 (4회)
12:40 인턴
15:10 비정규직 특수요원
17:30 블라인드 사이드
20:10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23:00 성범죄수사대:SVU 시즌19 (1회)

 

 

OCN 00: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나 등 주연.

입담만 좋은 좀도둑과 냉혹한 암살자,
힘만 쎈 바보와 말하는 너구리, 움직이는 나무.

따로 놓고보면 그저그렇게 살던 떠돌이들 뿐인
다섯명의 무법자가 한데 뭉쳐 우주를 구하는 이야기.

여태까지의 마블 영화들과 달리 배경이 우주이지만
엄연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포함되는 영웅들입니다.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에도 참전이 확정되었죠.

 


슈퍼액션

00:00 애로우 시즌5 (6회)
01:00 데어데블
03:00 론 서바이버
05:10 웰컴 투 동막골
07:40 덤 앤 더머2
09:50 내 깡패 같은 애인
11:50 마스크
13:40 고담3 (5회)
14:40 고담3 (6회)
15:40 쇼트 (3회)
16:50 쇼트 (4회)
17:50 셜록홈즈
20:10 미이라: 황제의 부활
22:00 강철중: 공공의 적 1-1

 

 

슈퍼액션 05:10
<웰컴 투 동막골>

6.25전쟁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1월.
어느 산속 마을 동막골에 우연히 흘러들어온
국군, 인민군, 미군이 대립과 휴전을 이어가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함께 마을을 지키기 위해
연합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

그들이 처음 서있던 곳은 달랐을지언정
종국에 바라보는 방향은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이상화 선수와 일본의 고다이라 선수가
보여준 스포츠맨쉽은 그렇기에 더더욱 아름답게 빛났죠.

 


채널CGV

01:40 미인어
04:30 노크, 노크 (19)
06:30 백발마녀전 - 명월천국
08:30 블라인드 사이드
11:00 바이센테니얼 맨
14:00 킹콩
17:40 주토피아 (전)
20:10 판타스틱4
22:30 아빠는 딸

 


채널CGV 08:30 , OCN 17:30
<블라인드 사이드>

산드라 블록, 퀸튼 아론 주연.

어릴적부터 친부모를 비롯한 모든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않아
선천적 재능과 잠재적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는 커녕
당장 잘 곳과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 파양 소년 마이클 오어.

건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신경,굳건한 의지력을 살려
스스로도 미식축구 선수가 되고싶어하지만 자아실현보다도
현실의 궁핍함을 먼저 걱정해야만 했던 마이클 오어는
어느날 의롭고 따뜻한 심성의 리앤 부인을 만난다.

살면서 단 한번도 갖지 못했던 '꿈'과 '가족'을 위해,
오롯이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미국의 미식축구(NFL) 선수 마이클 오어의
청소년 시절을 다룬 실화기반 스포츠 드라마.
 

이렇듯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당연한듯 주어진 환경을 복으로 여기진 못할 망정

'배가 부르다못해 스스로 터뜨려버린' 누군가를 보았던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