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2017) - 난 오늘을, 당신은 세상을

원더우먼

(Wonder Woman, 2017)

- 난 오늘을, 당신은 세상을 -

다이애나!

다이애나!

다이애나, 괜찮아요?

※ 스티브 트레버

(배우 : 크리스 파인)

- 1차 대전 미군 파일럿 -

: 원더우먼, 다이애나의 연인

스티브..

※ 다이애나

(배우 : 갤 가돗)

- 원더우먼 -

: 제우스와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 사이에서 태어난 신

※ 쓰러져 있던 다이애나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는 스티브. 

다이애나, 잘 들어요..

- 난 이제 가야 해요.

- 잘 안들려요..

※ 전쟁의 신 아레스와 교전 중

대규모 폭탄 공격을 받아

잠시동안 청각에 이상이 생긴 상태.

- 스티브, 뭐가 되었든 난 할 수 있어요.

-아니.

- 내가 할게요.

- 아니에요.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에요.

이건 내가 할 일이에요..

난 오늘을 구할테니,

다이애나, 당신은 세상을 구해요.

우리에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시간..? 무슨 소리에요?

※ 원더우먼의 손에

어떠한 물건을 건네는 스티브.

...사랑해요.

※ 스티브가 아버지의 유품으로

소중히 간직해오던 시계.

: 그만큼 그녀를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며,

스티브 자신에게 남은 시간은

 오직 다이애나를 위한 것임을 의미.

인류를 사랑하는 아마존 여전사 원더우먼.

하지만 정작 주연 배우 갤 가돗이

특정 인종을 옹호하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인류를 인종에 따라 사랑한다'는 비아냥을 듣는 등

영화 외적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영화 내적으로는 DCFU 영화 중에서도

그나마 욕심을 내지않아 성공한

몇 안되는 DC코믹스 슈퍼히어로

단독 출연작 중 하나입니다.

원더우먼

(Wonder Woman, 2017)

- 난 오늘을, 당신은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