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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1 (1998) - 뱀파이어 헌터, 데이워커의 탄생

by 하늘총 2018. 5. 26.



블레이드1

(Blade, 1998)

- 뱀파이어 헌터, 데이워커의 탄생 -




녀석이 13살때쯤이었지..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는걸

내가 데려다가 키웠어.



13살의 블레이드를 처음 봤을땐 

피에 굶주려 있길래..


뱀파이어로 알고 죽일 뻔 했는데,

나중에야 녀석의 정체를 알게 되었지.



블레이드의 엄마는 녀석을

임신 중일때 뱀파이어에게 물렸어.


응급실로 실려온 그녀는 죽었고

블레이드는 살아났지만..



- 불행인지 다행인지 녀석에겐

유전적인 변화가 일어났어.


- .....!



기본적으로 인간이기에

은과 마늘, 햇빛에 영향을 받지않지만.


뱀파이어의 힘과 회복력,

초감각 등의 능력을 지녔지.


내일 이맘 때면

상처도 다 나을거야.



※ 아브라함 위슬러

(배우 :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 블레이드의 대부 -


뱀파이어 혼혈으로 태어난 소년,

에릭 브룩스를 일명 데이워커(낮귀신),


최강의 뱀파이어 헌터, 블레이드로

키워낸 파트너이자 실질적 의붓 아버지.



※ 블레이드

(배우 : 웨슬리 스나입스)


- 뱀파이어 헌터 -


: 인간과 뱀파이어의 혼혈.

일명 데이워커 (낮귀신)


#익스펜더블3, #언디스퓨티드,

#도망자2, #데몰리션맨






물론 양쪽의 장점을 모두 지니긴 했지만

양쪽의 단점 역시도 고스란히 지녔어. 


블레이드는 인간의 '비교적 짧은' 수명과

뱀파이어의 '피의 갈증'을 물려받았지.



혈청이 억제해주잖아요?


※ 카렌 젠슨 박사

(배우 : 엔부쉬 라이트)


- 혈액 전문의 -


: 블레이드에게 구출된 민간인



그렇지.. 하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

녀석의 몸이 거부하기 시작했거든.



아직까진 완전한 치료법이 없어.


※ '피의 갈증' 억제용

혈청을 주사하는 블레이드



......후..


※ 몸의 거부 반응에

고통스러워하는 블레이드.



※ 카렌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혈액 전문의인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피의 갈증' 억제용 혈청은 물론


뱀파이어 살상용 혈청을 제조해

블레이드의 뱀파이어 사냥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소소한 활약이 돋보이는 캐릭터였지만

삼부작의 1편 이후론 등장하지않습니다.



※ 디콘 프로스트

(배우 : 스티븐 도프)


- 메인 빌런, 잔인무도한 뱀파이어 -


: 뱀파이어의 신 '라마그라'를 부활시켜

세상의 신이 되려는 냉혈한 야심가.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블레이드는 마블 캐릭터입니다.


마블 실사 영화 속 흑인 슈퍼 히어로

블랙 팬서 이전에 팔콘이 있었고,

팔콘 이전엔 1998년의 이 블레이드가 있었죠.


 

마블이 작정하면 블레이드 역시도

MCU에 합류가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계획이 없는 이유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활개를 치고

오컬트 성향이 짙은 블레이드의 세계관은

현재의 MCU 분위기와 비교하면 어쩐지

혼자 동떨어진 느낌도 없진 않기 때문일겁니다.


게다가 블레이드 그 자체인 웨슬리 스나입스에

버금가는 싱크로를 보여줄

마땅한 배우가 없는 것도 한 몫 하겠죠.



블레이드1

(Blade, 1998)

- 뱀파이어 헌터, 데이워커의 탄생 -


비록 웨슬리 스나입스의 블레이드 삼부작은

세번째 작품인 <블레이드3 : 트리니티>의

완성도가 높지않아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흥행도 실패해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버렸지만


여전히 뱀파이어 헌터 소재 영화로는

가장 먼저 거론되는 시리즈로 남아있죠.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MCU 합류나

리부트를 아직은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