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 Impossible 3, 2006)
- 교각 미사일 차량 폭파 장면 -

에단은 생화학 무기 '토끼발'의 확보를 위해
국제 암거래상 오웬을 생포 후 이송하던 중
어디선가 이송 정보를 전해 들은
오웬의 용병단으로부터 공격 받습니다

에단은 용병단에의 대응을 위해
차에 있던 총기함을 꺼내는 중이고

용병단은 오웬이 포박되어있는
이송 차량을 확인 후 화학적 개문을 준비하죠

용병단의 지휘부로 추정되는 헬기에선
총기함을 꺼내는 에단을 발견하자
비행 드론으로 하여금 공격을 지시합니다

다른 팀원을 돕던 루터는 비행 드론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보고 그 대상이 에단일 것임을 직감,
에단에게 자리를 벗어날 것을
다급하게 경고하죠

이 미사일에 의한 차량 폭발 장면은 비록 짧지만
폭탄의 폭압, 후폭풍, 충격파를 모두 재현한 씬으로


3편의 대표적 씬 스틸러인 상하이 마천루 침투씬,
도심 전력 질주 장면과 더불어

'에어 캐논'이란 장치만을 이용해 톰 크루즈가 대역,
CG없이 직접 소화해낸 스턴트 액션 명장면입니다

영화 개봉 4년 후,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을 통해
한국에서도 이 연출을 시도했었지만 결과물은...
정우성이 스스로 차량으로 뛰는게 보일 정도였죠..
헐리우드의 기술력은 역시 대단하군요

해당 장면 속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시의 폭압, 후폭풍, 지면 진동 등의 물리적 재현이 <미션 임파서블 3> 장면만 두고 보면 일순 단순해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단적인 비교 검증이 되는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장면과 번갈아 감상해보면 <미션 임파서블 3> 속 충격파 장면은 역시 사람이 직접 뛰는 것만으로 재현할 수 있는 거리가 결코 아님을 확인할 수 있죠.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해당 씬, 인천대교 장면이 미션 임파서블 3를 오마주한 것인지에 대해선 당시에도 뉴스에까지 나올만큼 의견이 분분했지만 제작진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대중적으로 오마주라는 개념이 널리 알려진 지금, 이제는 알죠. 잘 만든 작품이 슬쩍 내비치면 오마주, 만듦새와 관계없이 너무 노골적이면 카피, 못만든 작품이 어설프게 넣으면 원작자들도 부정하고 싶어한다는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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