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퀄라이저2
(The Equalizer 2, 2018)
- 예고편 안내 -
안톤 후쿠아 감독 특유의 긴장감 있는 연출,
정의의 대변자 덴젤 워싱턴 주연의 조합으로
탄생한 비장미 넘치는 느와르 액션,
더 이퀄라이저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직 CIA 전투요원 출신 로버트 맥콜이
정의의 '조율자'로서 살아가는 일상 행보를
담아낸 전작 <더 이퀄라이저1, 2014>은
제작비 4배의 수익을 달성하며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모두 성공한
수작이 되었죠.
※ 터키, 앙카라
- 터키에는 처음이십니까?
- 아니오.
- 아주 예전에 와봤어요.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때였죠.
- 그럼 돌아오신 거군요.
- 네, 찾고 있는게 있어서요.
- 터키에선 원하는 건
다 찾을 수 있죠.
그럼 한 어린 소녀를..
미국인 엄마에게서
납치해간 자도 찾을 수 있나요?
!
......!
당신에게 있어 그런 자를 찾는 건
상당히 위험한 행위일텐데요.
※ 바로 그 '납치한 자'
그런 놈들 생각엔 그렇겠죠.
※ 로버트 맥콜 (변장 중)
(배우 : 덴젤 워싱턴)
- 정의의 조율자(Equalizer) -
: 전직 CIA 요원 출신
로버트 맥콜은 싸움에 돌입하기 전,
예상 전개를 미리 분석한 후 그에 따른
예상 처리시간까지도 도출해내는
철저히 계산적인 전투를 수행합니다.
※ 왼쪽의 대머리 거한은
암만봐도 네이던 존스 같은데..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릭투스)
까메오 출연인건지 아니면
네이던 존스 닮은 다른 배우인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 '10초 09'
: 인신매매단 거한 셋을
처리하는데에 걸린 시간
그보다 더 무서운 맥콜의 특징은
예상 전개와 시간에 맞추어
실제로도 처리를 완료해내는
어마어마한 실전 전투력에 있습니다.
- 우리 아가!
- 엄마!
로버트, 난
네 유일한 친구잖아.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건
물론 훌륭한 일이긴 하지만
너무 튀진 않게끔 처리해.
-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난 이를 조사할 의무가 있어.
- 은퇴한게 아니었던거야?
※ 은퇴한 CIA 요원들을 의미.
- 아, 은퇴야 당연히 했지.
너도 '서류상으론' 죽은거잖아.
- 크핫! 그건 그렇지.
※ 수잔 플러머
(배우 : 멜리사 레오)
- 국가요원 시절부터 알아온
맥콜의 오랜 CIA 친구 -
수잔은 전작 <이퀄라이저1,2014>에서도
같은 CIA 요원 출신인 남편 브라이언과 함께
맥콜에게 많은 도움을 준 바 있죠.
맥콜의 둘도 없는 전우이자 막역지기인
수잔은 집으로 귀가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습니다.
※ 다음날
네, 무슨 일인데요?
※ 수잔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음을
전달받은 맥콜은 침울한 심정으로
곧 누군가를 만납니다.
몇 층에서 사는질
알고 있었어.
- 후환을 없애려는 거예요.
- 바로 그거야.
※ ???
(배우 : 페드로 파스칼)
- 수잔과 맥콜의 CIA 후배 (추정) -
맷 데이먼과 투톱으로 열연한
<그레이트 월, 2016>에 이어
최첨단 카우보이로 뚜렷한 인상을 남긴
<킹스맨 : 골든서클, 2017>, 두 작품을 통해
이제는 인지도가 제법 높아진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맡은 캐릭터는 수잔에 이은
맥콜의 조력자로 활약할 것이 예상됩니다.
맥콜 선배님, 놈은 7 년간
선배님들의 동료였었어요.
- 놈과 전쟁을 벌이는 건
실수하시는 거예요.
- 아니.. 놈들이 나와
전쟁을 벌이는 거야.
이 짓을 한 놈은
빼어난 기술들을 지녔어.
'정부기관'과 함께하고 있지.
나의 '가족'과 말야.
※ 그 '놈' (추정)
- 로버트 맥콜, 수잔 부부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당시
7년간 동료였던 무자비한 악당 -
: 맥콜의 언급대로라면 그 테러의 배후에
정부가 연관되어있을 가능성도 높은
매우 위험한 인물입니다.
'스타 트렉' 봤나?
그래, 그렇게...
※ 아이러니하지만 맥콜의 손짓은
스타트렉 속 벌칸족의 손인사 법입니다.
'장수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스쳐지만..
이제 911에 신고해.
※ 로버트 맥콜에게 제압된 세 남성은
이미 장수하긴 글른 것 같네요 ^_^ ;
맥콜은 이렇듯 그 '놈'을 찾기 위해
정부 요원들과의 마찰도 마다않고..
올 여름
모든 적들은 날때부터
평등하지 않았다.
※ 적을 타워에서 떨어뜨리는 맥콜
사건에 연루된 자들에게
일말의 자비도 보이지않습니다.
※ 전직 CIA 전투요원이자 넘치는 정의감만큼
오지랖도 넓은 맥콜을 만난 것 자체가
'악당에겐 불공평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
놈들은 내 친구를 죽였어.
놈들을 하나하나..
모조리 다 죽여버리겠어.
한 가지 실망스러운 점은
한 번만 죽일 수 있다는 거야.
※ 일생의 친구를 앗아간 대가는
골백번을 때려죽여도 시원찮다는 뜻.
※ 예고편만 봐도 로버트 맥콜은
자신에게 걸었던 봉인을 해제했습니다.
전작에선 철저히 민간인이자 대형 마트의
공구코너 직원으로서 공구와 도구들을 활용해
적들을 필요한 만큼만 깔끔하게 제압한 반면..
본작에선 친구를 잃은 애도의 전투에 나서며
태생부터가 살상용인 총, 컴뱃 나이프를 들고
무자비하고 처절하게 응징하기 시작했죠.
전투 전문가가 전투용 장비를 들어
호랑이에 날개가 달린 격.
<더 이퀄라이저2, 2018>에서의 맥콜은
또 얼마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어려운 책들을 갖고 다니시길래
무슨 선생님이라 생각했어요.
저는 사실 억대 연봉의
정부소속 암살자입니다.
- 크하하하! 유쾌한 농담이군요!
- 쉿
더 이퀄라이저2
(The Equalizer 2, 2018)
- 예고편 안내 -
흑인배우의 지성, 덴젤 워싱턴이
열연하는 정의의 조율자, 로버트
'더 이퀄라이저' 맥콜의 두번째 활약은
7월 말, 만나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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