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1 (2014) - 말하는 곰의 탄생

패딩턴1

(Paddington, 2014)

- 말하는 곰의 탄생 -

패딩턴은 영국의 작가 마이클 본드의

아동문학 작품, 패딩턴 베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해 만들어진 실사영화입니다.

※ 패딩턴 베어 이야기 원작 속 삽화

패딩턴 베어는 새로운 종류의 곰입니다.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고도로 발달한 종이기에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너무도 좋아하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곰이죠.

영국 탐험가 협회

머나먼 페루

광활한 자연이 베일에 싸여있는 곳..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동료들의 후원에 힘입어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제가 탐험길에 나섰으니까요!

※ 몽고메리 클라이드

(배우 : 팀 다우니)

- 영국의 탐험가 -

몸은 가볍게!

꼭 필요한 것만 챙겼죠.

지도, 식량, 괘종시계, 피아노 등등등

(.....)

그러다가 깊은 숲속에서

특별한 것을 발견했어요.

아직 알려지지않은 새로운 종류의 곰!

박물관 표본으로 딱이었죠.

?

※ 어느 틈엔가 몽고메리 바로 뒤에서

그를 주시 중인 '새로운 곰'

...난 죽었다.

저승사자가 왔구나!

※ 몽고메리 클라이드의 가슴에

붙어있던 전갈을 떼어내주는 곰

하지만 곰은 절 살려줬고

정글에 있는 자기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그 보답으로 전 문명을 소개했죠.

그건 망원경이야.

할아버지꺼야. 살살 다뤄줘.

그건 비누야.

여기는 런던!

내가 사는 곳이야.

런...던...

???! 말을 해?

- 그럼 따라해봐, '당신은 멋져요!'

- '당신은... 멋져..요.'

우린 친구가 됐고,

이름까지 지어줬어요.

시간은 흘렀고

이제 가족들에게 돌아가..

이들의 존재를 알릴 때가 되었죠.

잘있어 루시, 패스투조!

런던으로 놀러와!

※ 탐험가 몽고메리가 선물한

모자를 쓰고 그를 배웅 중인

'말하는 곰' 페스투조, 루시 부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 런던, 패딩턴역 -

※ 영화를 보는 우리에겐 어쩐지 익숙한,

'탐험가 모자'를 쓴 아기곰 한마리가

어째서인지 기차역 승강장에 앉아있습니다.

- 위험요소 출현!

- 네?

※ 브라운 가족의 등장

- 아빠 헨리, 엄마 메리,

딸 주디, 아들 조나단 -

:패딩턴 시리즈의 주인공 일가

!

쳐다보지마!

수상한 곰이 있어.

분명 잡상인일거야!

※ 곰을 피하려는 이유가

미묘하게 상식과 다름

: 어긋난 핀트를 이용한 영국식 유머

안녕하세요!

- 아뇨, 안사요.

- .....

하.. 인간들은 원래

곰에게 관심이 없는걸까?

※ 패딩턴

(성우 : 벤 위쇼)

- 루시와 패스투조 부부의 조카 곰 -

#007 스카이폴, 스펙터, #데니쉬걸

패딩턴1

(Paddington, 2014)

- 말하는 곰의 탄생 -

어쩐지 '덤덤한 영국식 유머'가 제법 있어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빵빵 터지는 영화죠.

말하는 곰의 영국 탐험기, 패딩턴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