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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스틸 (2011) - 영화 리뷰 1/2

by 하늘총 2018. 3. 7.



리얼스틸

(Real Steel, 2011)


- 플라이 대디, 플라이 -

영화 리뷰 1/2





 


전투 로봇이 개발되고

사람끼리의 복싱 경기는 폐지된 2020년

 



 



복싱은 이젠 사람이 아닌 로봇들이 펼치는

대중 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직 복싱선수였던 찰리 켄튼

(배우 : 휴 잭맨)




 



그는 프로 복싱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전도유망한 신인이었지만

첫번째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던 사이

인간 복싱이 폐지되어버려







챔피언의 꿈을 이루지못한채

로봇 복싱의 3류 프로모터로 살아갑니다.

 



 



때론 아이들에게조차 무시당하고

 






때론 빚쟁이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로봇 복싱은 끝내 이루지못한 자신의 꿈과

그나마 가장 맞닿아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현실은 비록 하루벌어 하루사는

고달픈 하루살이 인생이면서도 

찰리는 이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죠

 



 



예와 다름없이 일진 사나운 평범한 어느날

 






자신의 아들이라며 불쑥 나타난 아이

맥스 (배우 : 다코다 고요)

 



 



맥스의 삼촌 마빈 (배우 : 제임스 레브혼)

숙모 데브라 (배우 : 홉 데이비스)







 



맥스의 친권자는 찰리임이

가정 법원에서 확인되지만







찰리는 마빈과 모종의 거래 하에







맥스에 대한 자신의 친권을 포기합니다.


찰리의 친권포기 덕분에 맥스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선량한 부부 마빈과 데브라는

맥스의 법적보호자가 됩니다.






 





마빈 부부의 여행기간 동안만

맥스를 맡아주기로 한 찰리

 





찰리의 옛 연인 베일리

(배우 : 에반젤린 릴리)


찰리가 현역 선수였던 시절

소속되었던 복싱클럽 관장의 딸.

그만큼 복싱에 대해 조예가 깊고

찰리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왔었기에

그의 경기들을 모두 기억하고있음.


약간의 로봇 정비가 가능.






 



로봇 복싱에 조예가 깊고 기술적 지식과

분석력도 탁월한 똘똘이 스머프(?) 맥스

 






맥스의 삼촌으로부터 받은 돈으로

신제품 로봇을 구매한 찰리는

그날 밤도 지하 경기를 시도하지만

 







- 리얼스틸 리뷰 -






맥스의 충고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다 처참하게 패배합니다.

 









 

맥스는 현 로봇 복싱 세계챔피언

제우스를 우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소유주 파라

(배우 : 올가 폰다)







제우스의 수석 기술자 탁 마시도

(배우 : 칼 윤 - 릭 윤의 친동생)







 


 

쓸만한 부품이라도 건질 수 있을까 싶어

한밤에 몰래 들어간 폐기로봇 매립장

 







- 리얼스틸 리뷰 -



 



우연히 맥스의 생명을 구한

고철 로봇 '아톰'

 





외관이 멀쩡해 가져와본거지만







기능 작동에도 이상이 없는 아톰.

 


 

 


 

'아톰'은 동작을 인식하고

그대로 따라하는 기능을 가진

스파링 파트너용 로봇입니다.

 







- 리얼스틸 리뷰 -








 



부자는 그렇게 함께 재미반 진지반으로

아톰을 활용한 로봇 복싱을 시작합니다.






맥스의 꼼꼼한 기술 분석과






전직 복서인 찰리 본인의

체험에 의한 노련미가 합해지자







지하 투기장에서부터 시작된

그들의 도전은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 리얼스틸 리뷰 -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정규 로봇 복싱 리그인 WRB까지도

진출하게 됩니다.











구식 로봇인 아톰은 최신식으로 무장한

강적들을 차례로 격파해나가며






 



현 로봇 복싱 세계챔피언 제우스에게

정식으로 도전장을 날리기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