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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라마 나의 아저씨 - 티저 예고편

by 하늘총 2018. 3. 21.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 티저 예고편 -



이선균, 아이유 투톱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 <나의 아저씨> 인물 관계도



주인공 멘토 전문 신구, 

갈등의 시작 전문 전국환, 

지독한 악역 전문 정해균,

헬로 비너스 나라,

이젠 중년 연기로 들어선 이지아,

은근히 신스틸러 정재성까지..


티저 예고편에 등장한 배우들 외에도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출연진은

연기력, 존재감, 비주얼 등 모두가

하나같이 화려함을 자랑하네요.



밥 좀 사주셔.. 배고픈데.


※ 이지안

(배우 : 이지은)


21세, 인간불신에 빠진 냉소주의자.



밥 좀 사주세요.


세상에 가족이라곤 병든 할머니 뿐.

아무리 돈을 벌어 빚을 갚아나가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사채의 압박에

꿈도 희망도, 도와줄 사람도 하나 없는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던 지안.


그녀는 어느날 '모종의 이유'로 알게된

동훈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


※ 박동훈

(배우 : 이선균)


45세. 건설사 재직 중.

속도 없고 욕심도 없어 일상에서

'이만하면 됐다'를 입에 달고 사는,

따뜻하고 순수한 심성의 소유자 동훈.



그런 그에게 어느날 홀연히 나타난

이상한 아이, 지안(아이유)은


가족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않았던

동훈의 진짜 내면을 알아보듯 

정곡만을 찌르며 거침없이 다가선다.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다니는 지안.


낮엔 그렇다 치더라도

눈이 부실리 없는 어두운 밤조차 

가급적 선글라스를 벗지않는 이유는..



복수라는건 개뻥이야 그지?



사채업자의 빚 독촉 과정에서 

지안이 당하는 주기적인 폭행으생긴

멍과 상처를 가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바닥엔 전설이 있어.

자기 얘기는 자기만 재미있다.



※ 철부지(?) 아들들 호통치는 엄마.



※ 변요순

(배우 : 고두심)


: 동훈 삼형제의 어머니.

마흔이 넘은 두 아들이 집에만 있으니 

한껏 열이 뻗쳐 잔소리를 퍼붓다가도


내 새끼 내 자식들 굶는 꼴은 못봐서 

삼시세끼는 꼬박꼬박 챙겨먹이는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 '우리 엄마'.







※ 박기훈

(배우 : 송새벽)


42세. 동훈의 동생.


좀처럼 삶에서 포텐이 터지지 않은채 

세월이 너무 흘러버려 대기만성인건지, 

그냥 첫끗발이 개끗발이었던건지..

이제는 가물가물해져버린,

영화계에서 '한때' 주목받았던 연출자.



송새벽씨는 이선균씨와 희한하게

연기 호흡이 잘맞는 느낌인데

정작 함께한 작품은

이번 <나의 아저씨>가 처음인 것 같네요.



※ 박상훈

(배우 : 박호산)


49세, 동훈의 형.


22년 다닌 회사 잘리고

인생 내리막이 시작된 삼형제의 첫째.



안에서 치이고 밖에서도 설 자리가 없어져 

수록 진퇴양난인 삶을 살아가

중년들의 고달픈 현실을 대변하는 캐릭터,


'박상훈'은 원래 오달수씨의 배역이어서


'오달수-이선균-송새벽'으로 

삼형제가 캐스팅되었었지만

오달수씨가 개인적인 사유로 하차하게 되었고,

뮤지컬, 사극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연극배우 박호산씨로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 도준영 

(배우 : 김영민)


: 동훈의 회사 삼안E&C의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


※ 윤상무 (배우 : 정재성)


: 준영의 오른팔.



어떡하든 회사에 꼭 붙어있어야된다.


※ 동훈은 건축구조기술사입니다.

건축 과정에서 설계와 시공 사이에

구조역학을 기반으로해 예상 견적을

산출하는 내근직 기술자죠.



※ 그런 업무의 특성상 현장보다도 

사무실 비중이 높았던 그가 

이렇게 현장으로 쫓겨난 이유는


회사 대표이사면서 후배인 준영이

자신의 위치에 위협을 느끼게된 일이 있어

동훈을 회사에서 내쫓기 위해 일부러 

위험직군으로 발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슨 모욕을 당해도..


※ 동훈은 현 회장이 삼안E&C의 후계자로서

자신을 염두에 두고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에

자신이 위험직군으로 좌천된 배경이나 

그 과정에 얽힌 진실도 잘 모르는 상태죠.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


※ 뚜렷한 목적이 있었기에,

아무런 죄책감도 없었던 지안은


살면서 겪어온 숱한 인간군상과는 달리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씨의 동훈을 보며 

조금은 혼란스러운듯 합니다. 





나 좀 싫어해줄래요?



나도 아저씨 싫어해줄게요.



아주아주 열심히..


본의 아니게 서로에게

이끌리게된 동훈과 지안.


둘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 3월 2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


개인적으론 오늘밤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