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2
(The Mummy returns, 2001)
- 드웨인 존슨 (더 락) 까메오 -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홉스,
<지 아이 조2>, <쥬만지:새로운 세계>,
<샌 안드레아스>,<램페이지>, <쿨!> 등등..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않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헐리우드의 차세대 근육질 스타, 드웨인 존슨.
※ wwe 프로레슬링 챔피언,
'더 락'으로서의 드웨인 존슨.
지금이야 본명이 더 익숙하지만
그가 막 영화계로 발을 들이려하던 15년 전엔
프로레슬러 활동명인 '더 락'으로
더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 그를 대표하는 헤어스타일은
대머리로 거의 굳어져있지만..
헐리우드 진출작이자 첫 데뷔작품인
영화 <미이라2>에 까메오로 출연하며
그가 맡았던 '스콜피온 킹' 캐릭터는
프로레슬러 '더 락'이 액션배우 '드웨인 존슨'으로
거듭나며 맡아온 다양한 배역들 중에서도
'풍성한' 숱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머리털 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후반부에도 스콜피온 킹이 등장하긴 하지만
배우의 얼굴을 스캔해 만든 CG인지라
지금 보면 영 '가짜' 티가 납니다.
드웨인 존슨 본인이 직접 출연한 장면은
본 포스팅에서 다룰 영화의 오프닝 뿐이죠.
※ 전갈과 아누비스의 군대가 새겨진
동판 장식.
'기원전 3067년, 테베'
※ 고대 이집트의 도시
※ 스콜피온 킹의 군대
※ 테베 방어군
5천년 전..
호전적인 전사로 알려진 스콜피온 킹은
세계 정복을 위해 거대한 군사를 일으켰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전투의 함성)
※ 전갈이 새겨진 팔찌를 차고
최전방에 선 근육질의 남성.
'haku..'
※ 스콜피온 킹
(배우 : 드웨인 존슨, '더 락')
'ma-sente!'
※ 고대 이집트어일텐데
뭔 말인지 몰라 음역만 달았습니다.
아마도 '전군 돌격' 정도의
군사 명령일 것으로 추정되네요.
※ 케이블에서 우연히 <미이라2> 보다가
초반에 뜬금없이 등장한 익숙한 얼굴을 보며
갸우뚱했을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 <미이라2>에는 '더 락', 드웨인 존슨이
스콜피온 킹으로 까메오 출연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드웨인 존슨의
헐리우드 진출작이죠 ^_^
※ 격돌 중인 대군
7년을 이어진
잔인무도한 정복전쟁은..
결국 스콜피온 킹의 패배로 끝났고,
왕과 그 군대는 사막의 성지인
'암쉐어'의 깊은 곳까지 쫓겨났다.
스콜피온 킹의 군대는
타오르는 태양 아래
서서히 한 사람씩 죽어갔으며..
이윽고 스콜피온 킹 혼자만이 살아남아
그 자신도 죽음 직전에 다다르자..
어둠의 신 아누비스에게
자신을 살려주고 적을 물리치게 해주면
자신의 영혼을 바칠 것을 제안했고..
※ 모래에서 솟아나온 전갈
이 제안을 들은 아누비스는
곧 스콜피온 킹의 제안을 승낙했다.
※ 계약의 의미로서
아누비스가 보낸 전갈을
산채로 뜯어 먹는 스콜피온 킹.
※ 계약이 성립되자마자
아누비스는 신의 권능을 부립니다.
!!!!!
※ 스콜피온 킹이 있던 자리를 중심으로
온갖 식물들을 뻗어내어..
※ 황량한 사막의 성지, '암쉐어'를
물과 흙이 있는 거대한 오아시스로 만들어
스콜피온 킹에게 선사하죠.
※ 환호의 외침을 터뜨리는 스콜피온 킹
왕은 이곳을 새로운 터전 삼아
다시금 정복의 야망을 불태우게 됩니다.
'암쉐어 오아시스'
아누비스는 스콜피온 킹에게
자신의 군대 지휘권을 주었고
마치 시커멓고 거대한 헤일처럼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휩쓸어나갔다.
계약이 완료되자..
아누비스는 스콜피온 킹을
영원한 자신의 종복으로 만들었다.
아누비스의 군대도 곧
그들이 태어난 사막으로 돌아갔으며
'이집트 - 1933년'
언젠가 다시 깨어날 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 아누비스가 스콜피온 킹의 영혼을 받아간 후
팔에서 떨어져나온 스콜피온 킹의 팔찌.
후세에 '아누비스의 팔찌'로 불리게 될 이 유물은
봉인된 스콜피온 킹을 다시금 부활시키기 위해
숱한 모험가들을 암쉐어 오아시스로 끌어들이고
또 그만큼 희생시킨 저주받은 유물이 되어..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인 모험가,
릭 오코넬 일행 앞에 나타납니다.
미이라2
(The Mummy returns, 2001)
- 드웨인 존슨 (더 락) 까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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