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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 (2014) - 발명가와 고물 트럭

by 하늘총 2018. 4. 13.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 발명가와 고물 트럭 -




※ 케이드 예거

(배우 : 마크 왈버그)


- 괴짜 발명가 -


: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샘 윗위키의 전기 3부작에 이은

후기 3부작의 주인공.



케이드는 이른 나이에 본 딸 테사,

친구 루카스와 함께 한적한 교외에서


'예거 로보틱스'라는 고물상 겸 

저택 겸 연구소를 운영 중입니다.



예거는 프로그래밍을 포함한 전자공학 

전반에 일가견이 있는 자칭 '발명가'이지만 

돈을 버는 수완은 없는 편입니다.


그 때문에 저택이 압류당할 위기에 처하자,

고물상에 '이미 들어와있던 물건'들 중

돈이 될만한 것들을 찾다가

우연히 낡은 트럭을 발견하게 되고,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의 이야기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아빠!!

- 잠깐만!



밤에 이것저것 살펴보다

먼지쌓인 트럭을 발견했는데..



그 트럭이 정말 물건이야.

어서들 들어와 봐!



트럭 라디에이터에 구멍이 났어.

크기를 보면 분명 뭔가에 공격을 받은거야.



이건 평범한 철이 아니야.

파편 때문에 엔진이 다 망가졌는데..



그런데도 트럭은 작동하고 있어.

지금부터 잘 봐!



※ 테사 예거

(배우 : 니콜라 펠츠)

- 케이드의 딸 -


※ 루카스

(배우 : TJ 밀러)

- 케이드의 친구 겸 동업자 -



배터리를 연결하면...




모든 오토봇은 응답하라.



.....!



이건 평범한 트럭이 아니야.

소문의 트랜스포머 같아.



그럼 위험하잖아!!!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 테사를 데리고 창고 밖으로 

달려나가는 루카스



잠깐만, 기다려들!


밤새 같이 있었는데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



저게 트랜스포머가 맞다면

난 작동원리를 알아낼거야.


나같은 발명가들에겐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거나 마찬가지라고!



저 기술로 기계를 만들면

평생 돈 걱정 안해도 돼!


한번 시도는 해보자!



트랜스포머에 대한 인간들의 인식이

1~3편 이후로 이렇게나 달라진 이유는


<트랜스포머3 : 달의 어둠>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시카고가 폐허가 되자

미 정부가 트랜스포머를 말살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옵티머스 프라임을 포함한 모든 오토봇은

뿔뿔이 흩어졌고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 기준 

사람들의 기억에선 트랜스포머라는 존재가

거의 잊혀져 대게는 추상적으로 

위험한 존재라고만 인식하는 상태죠.



케이드는 우연히 자신의 고물상에 들어온

먼지쌓인 트럭이 트랜스포머일 줄도 몰랐지만


그 트랜스포머가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일줄은 더더욱 몰랐을겁니다.



어쨌든 케이드는 스스로의 솜씨로 

반쯤 죽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되살리는데에 성공하지만,


이내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아

케이드의 저택에 난입해온 정부 요원들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트랜스포머4 : 사라진 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 발명가와 고물 트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