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블랙 팬서 (2018) - 예고편, 캐릭터 정리

by 하늘총 2018. 2. 12.

 

 

 

 

 

 

 

블랙 팬서
(Black Panther, 2018) 
- 예고편 & 캐릭터 정리 -

 

 

 

 

 


신들이 날아다니고..

 

 

 

 

하늘에서 내려온 외계인도 봤지만..

 

 

 

 

이런건 어디서도 본적이 없어.

 

 

 


대체 얼마나 숨기고 있는거요?

 

※ 에버렛 로스
(배우 : 마틴 프리먼)


- CIA 부국장 -

 

원작에선 블랙 팬서의 고향인 와칸다 왕국의
일개 정치/외교 담당 공무원이었던 에버렛 로스는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넘어오면서
무려 CIA 부국장이란 고위층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2016)>에선 메인 빌런이었던
헬무트 제모의 감금 시설을 관리하는 정부 관계자로
<블랙 팬서>에 앞서 등장한 바 있죠.

 

 

 

 

※ 티찰라 (or 트찰라)

(배우 :  채드윅 보스만)

 

- 와칸다 국왕, 현 블랙 팬서 -

: 본작의 주인공

 

'블랙 팬서'는 어떤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닌,

대대로 와칸다 왕국을 수호해온 용사들의 칭호입니다.

 

 

 

 

※ 마블 세계관 속 신비의 왕국 와칸다.

 

특산품은 '비브라늄'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바로 이 금속으로 만들어졌죠.

 

 

 

 

아들아..

 

 

 

 

이젠 너의 시대가 될거다.

  

※ 라몬다

(배우 : 안젤라 바셋)

 

- 티찰라의 어머니 -

 

 

 

 

※ 화면에 나란히 진열된 비브라늄 슈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착용한 슈트가 좌측,

<블랙 팬서> 본편에서 활약할 슈트는 우측으로 추정됩니다.

 

 

 

 

네 스스로 어떤 왕이 될지 결정해야 해.

 

※ 나키아

(배우 : 루피타 뇽)

 

- 티찰라의 연인 -

 

 

 


- 긴장 푸세요

- 난 그런거 몰라

 

※ 아요
(배우 : 플로렌스 카줌바)


-  트찰라의 경호대장 -

 

 

 

 

와칸다 왕국의 용맹한 여전사 아요는 왕실 경호대장입니다.

이미 시빌워에서 티찰라를 보좌하는 역할로 등장했었죠. 

 

 

 

 

내 평생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지...
  

※ 은자다카 = 에릭 킬몽거 (화면 가운데)

(배우: 마이클 B. 조던)

 

- 메인 빌런 (추정), 와칸다의 한 부족장. -

 

 

※ 우카비 (화면 우측) 

(배우 : 다니엘 칼루야)

 

우카비를 연기하는 다니엘 칼루야는

2017년을 깜짝 달궜던 공포 영화 <겟 아웃 (2017)>의

주인공 크리스를 연기하며 단숨에 인지도를 높인 배우입니다.

 

다만 우카비라는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설정이 없어

극 중 어떤 활약을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온 세상이 뒤집힐거야...

 

 

<블랙 팬서> 본작과는 별개로 에릭 킬몽거 담당배우인
마이클 B. 조던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감독-주연배우로서
호흡을 맞춘게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2013)>,
<크리드 (2015)>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내가 다 불태울테니까!!
 

 

그리고 <크리드>에는 지금은 발키리로 자신의 주요 캐릭터를
하나 더 추가한 테사 톰슨이 주인공의 연인으로 출연하죠.

 

개봉년도는 크게 차이나지않지만 MCU 합류하기 전,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시절 두 배우의 풋풋한 모습을
역주행해서 감상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 티찰라와 격투 중인 은자타카 (에릭 킬몽거)


킬몽거는 블랙 팬서인 티찰라처럼 비브라늄 슈트를 보유 중인데
은자타카의 슈트는 보조 색상이 금빛이기 때문에,
슈트를 착용한 전투 형태는 '골든 재규어'로 불리웁니다.

 

 

 

 

샷으로 보시듯, 와칸다 비브라늄 슈트의 착용법은
단순히 옷처럼 입고 벗는 방법만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 에릭 킬몽거는 모종의 이유로,

수감 중이던 그 누군가를 탈옥시킵니다.

 

 

 

 

그 누군가가 누군가하니..

 

 

 

  

※ 율리시스 클로 (화면 우측)
(배우 : 앤디 서키스)


- 골룸 킹콩 무기 암거래상 -

 

배우 본인의 얼굴보다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아는 사람이 더 많은 모션캡쳐 연기의 달인,

 

앤디 서키스가 '본인 얼굴로' 연기한  율리시스 클로는

이미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에서
비브라늄 밀거래를 하는 거대 무기상으로 등장했습니다.

 

 

 

 

극 전개 중 그나마 이름조차도 스쳐지나가듯 불렸지만,

 
울트론에게 한쪽 팔을 잃음으로서 한쪽 팔이 무기인
블랙 팬서의 숙적, 율리시스 클로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히 깔아둔 중요한 장면이었죠.

 

아무래도 은자다카, 에릭 킬몽거는 원작의 설정대로

와칸다 왕국을 삼키기 위해 율리시스 클로와의 동맹 하에

쿠데타를 준비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슈리
(배우 : 레티시아 라이트)

: 트찰라 (블랙팬서)의 여동생


트찰라의 친동생이자 천재 기술자인 슈리는

원작에선 여성 블랙 팬서가 되는 주요 캐릭터입니다.

 

영화에선 다양한 방법으로 블랙 팬서를 돕는

일종의 기술지원 포지션을 담당할 것 같네요.

 

 

 

 

 

지금 일어날 일이..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거다.
 

 

 

※ 자갈치 시장을 전력질주 중인 티찰라

 

이미 공공연히 알려졌다시피 영화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한국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장면이 있습니다. 

 

극 전개상으로 부산을 가야하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죠.

 

 

 

 

※ 광안대교.

  

 

  

 

※ 영도구 와치로.

 

 

 

 

※ 사직북로.

 

 

 

 

그외 부산 '로케이션'으론 동서대학교 앞 비탈길,

과정교, 영선대로, 광안리 해변길 등이 있다고 하니

부산이 고향이신 분들은 영화 관람 중 부산 장면에서 

아는 장소 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에도 제2의 '어벤져스가 밟고간 집'으로

평생 홍보거리 생길 가게나 건물이 있겠죠? ^_^ ; 

 

 

 

 

 

재미 좀 볼까?!

 

※ 타이어를 맨손으로 뜯어내는 블랙 팬서

 

 

 

 

※ 출연진의 90%가 흑인인 마블의 새 영웅,

블랙 팬서는 2월 14일 개봉합니다.

(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