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 후
(28 Weeks Later)
- 재앙의 시작 -
<28주 후>는 영화 <28일 후>의
속편으로 만들어진 좀비 영화입니다.
여타 좀비영화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분노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차별화된 좀비 감염 방식이죠.
인간은 '분노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병원체에 감염되면 좀비가 되는데
이 분노 바이러스 좀비는 살아있는 인간이
분노만 남아 날뛰는 상태이기 때문에
분노 바이러스 감염자를 격리한 채로 가만 놔두면
썩어문드러져도 계속 활동하는 일반적인 좀비와는 달리
밥을 못먹어 굶어죽는 형태로 처치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28주 후>는 이 방법을 활용한 군대의 반격으로
전작 <28일 후>의 좀비들이 거의 소탕된 시점이죠.
하지만 그렇게 정상화되어가던 영국의
한 NATO군 관할 시민보호구역에서
다시금 크나큰 재앙이 시작됩니다.
※ 격리 조치 중인 한 여성
※ 현미경으로 식별되는 '분노 바이러스'
: 좀비 감염균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그녀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감염자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건가?
모르겠습니다.
※ 스칼렛 소령
(배우 : 로즈 번)
- NATO군 소속 의무장교 -
: 분노 바이러스를 연구 중
#모이라
추측해봐.
※ 스톤 대령
(배우 : 이드리스 엘바)
- 시민보호구역 주둔 NATO군 지휘관 -
: 시민 보호보다 좀비 처치가 우선인 냉철한 군인
#헤임달
유전적 변이로 자연 면역체계가 형성되어
그녀 자신은 체내의 바이러스에 면역이지만
바이러스 자체는 여전히 혈액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 면역은 아니죠.
즉, 그녀는 보균자입니다.
본인은 멀쩡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감염시킬 수 있단 말인가?
명백하게요.
그녀의 면역체계는 현 상황에선
인류에 지극히 귀중한 존재입니다.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만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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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배우 : 캐서린 맥코맥)
- 분노 바이러스 보균자, 자신은 면역 -
※ 주의 : 영화 <툼 레이더 (2018)> 스포일러
※ 격리실 안의 여성이
앨리스임을 확인한 한 남자가..
※ 이내 격리실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보...
※ 단
(배우 : 로버트 칼라일)
- 아내 앨리스가 죽은 줄 알고있던 남편 -
이들 부부의 재회는 곧..
영국의 재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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